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닉 X/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47화 ~ 48화 (세계의 배꼽) === 카오스 에메랄드 쟁탈전 이후, GUN 첩보부를 태운 '시호크(Seahawk) 호'가 그랑 퍼시픽 해에서 SOS만 남기고 행방불명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사건 현장은 기상학적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할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가득 낀 상태였고, 토파즈가 남긴 메세지에 의하면 시호크 호는 첩보국 본부와 연락을 취하던 중 누군가에 의한 방해공작을 받고 있었다. 연방정부 당국과 소닉 일행은 여기서 [[닥터 에그맨|수상쩍은]] 냄새를 맡는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너클즈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도를 발견해내고, 푸카피토 궁전 박물관에서 고고지구물리학자 '아츠미 박사'[* 다나카의 대학 시절 스승이다. 참고로 한국어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왕준'''. 여기서는 '왕 박사'라 불린다.]가 이 지도에 대한 연구에 착수한다. 이를 알게 된 [[닥터 에그맨]]은 데코와 보코를 푸카피토 궁전에 보내 아츠미 박사로부터 지도를 빼앗는다. 그리고 지도에 표시된 옛날의 대륙과 지각변동을 거친 현재의 대륙을 대조하면서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는 장소를 찾아낸다. 얼마 뒤에 아츠미 박사는 너클즈와 함께 존다이크 가에 찾아와 '무라시아 대륙'에 대해 설명한다. 무라시아 대륙은 약 12000년 전에 대규모의 지각변동에 의해 그랑 퍼시픽 해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땅으로, 아츠미 박사는 지각변동이 지나고 살아남은 무라시아인들이 세계 각지에서 문명을 개척했다는 설을 주장하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대학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이어서 아츠미 박사는 에그맨이 했던 것처럼 지도의 이미지와 지각변동의 데이터를 대조하며, 지각변동의 과정에서 사라진 땅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땅이 바로 무라시아 대륙이며, 에그맨이 찾아낸 세계의 배꼽도 여기에 있다. 설명을 들은 너클즈는 '에그맨이 무라시아 대륙에 있는 무언가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척 존다이크 역시 시호크 호 사건과 연관지어 수상한 냄새를 맡는다. 그리하여 아츠미와 척 존다이크는 소닉 일행과 함께 무라시아 대륙이 가라앉은 장소로 조사를 떠난다. 그런데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에그맨이 신병기 '에그 대마함(大魔艦)'을 몰고 나타난다. 그의 목적은 '''세계의 배꼽을 자극하여 전 세계의 화산들을 연쇄적으로 폭발시키고, 세계가 파멸한 자리에 에그맨 제국을 건설하는 것.'''[* 참고로 44화에서 에그맨이 서적을 구입하는 장면을 보면 책에 아츠미 박사의 이름이 써 있으며, 소닉 배틀 내내 에그맨이 비밀리에 짓고 있던 배가 에그 대마함이다. 즉 제법 긴 시간동안 세계의 배꼽을 자극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에그 대마함에는 세계의 배꼽을 자극하기 위한 '파이널 웨폰'도 탑재되어있다.] 소닉 일행은 에그 대마함을 상대로 고전하지만, 뜬금없이 --에그포트 1 주워서-- 나타난 [[GUN]]이 에그 대마함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궁지에 몰린 에그맨은 시호크 호에 탑승했던 해양 조사단을 인질로 내세우는데, GUN 측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공격한다(...). 다행히 소닉 일행과 루즈의 활약으로 에그 대마함은 침몰하고 해양 조사단도 구조된다. 그러나 에그맨은 대마함에서 탈출하고, 소닉 일행의 목적지였던 화산섬의 화구로 숨어들어간다. 이에 소닉 일행과 해양 조사단도 화산섬에 상륙하여 세계의 배꼽을 찾는데, 다나카와 토파즈가 우연히 '파라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상자를 발견한다. 파라실리콘은 무라시아 인들이 사용했다는 수수께끼의 금속으로, 상자 안에는 보석이 하나 들어있었다. 이를 본 아츠미 박사는 화산 폭발로 무라시아 대륙의 보물 중 일부가 떨어져나온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한편 소닉, 너클즈, 루즈 3인방은 에그맨이 숨어들어간 화산 내의 동굴을 따라 이동하고, '''무라시아 인들이 대륙을 잃은 뒤에 건설한 지하 왕국의 유적을 발견한다.'''[* 지하임에도 실외처럼 밝은 것은 '''파라실리콘으로 인공 태양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잠시 뒤, 테일즈와 크리스도 [[X 토네이도]]를 타고 지하 왕국에 들어오고, 아츠미 박사도 테일즈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지하 왕국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아츠미 박사는 무라시아 인들의 멸망을 기록한 고문서를 떠올린다. 고문서에 의하면 지하 왕국의 무라시아 인들은 '용'을 믿고 섬겼지만, 바로 그 용신 때문에 멸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라시아 인들이 그 용을 쓰러뜨리기 위해 세계의 배꼽을 자극했을 것'이라는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물론 왕국을 탐사하던 소닉 일행은 이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계속 에그맨 일당을 찾는다. 같은 시각 데코와 보코는 에그맨의 지시로 유적지에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거대초롱나방 '모스마킨'을 건드리는 바람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후 크리스까지 거기에 휘말리고 결국 셋이서 에그맨이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 그 순간 소규모의 지진이 일어나고 '''지하 왕국에 있는 해저 화산에서 대분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닉 일행은 에그맨을 잡는 일을 접어두고, 흩어져서 크리스와 세계의 배꼽을 찾는다. 그러나 에그맨이 한 발 앞서 세계의 배꼽의 중심지를 찾아내 그 자리에 폭탄을 설치해둔다. 그런데 폭탄을 설치하자마자 '''해저 화산의 분화가 시작'''되는 동시에 지하 괴물 '몬그라운'이 나타난다. 몬그라운은 설정상 화산 활동의 활성화와 함께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괴수로, 이를 본 에그맨은 메신저 로보만 데리고 잽싸게 도망친다. 현장에 남은 데코와 보코는 폭탄이 설치된 세계의 배꼽 때문에 도망치는 것을 포기하지만, 이를 본 크리스가 위험을 무릅쓰고 폭탄을 도로 가져오고, 뒤늦게 나타난 소닉 일행이 이를 몬그라운에게 먹여서[* 말 그대로 입에 던져넣고 체내에서 폭파시킨다.] 쓰러뜨린다. 여담으로 이 때 잠깐이긴 하지만 '''[[SONIC DRIVE]]'''[[주제가가 BGM인 전투|가 재생된다.]][* 이는 한국어 더빙판도 동일하나, 1절 전체가 나오는 일본어판과 달리 TV 사이즈 기준으로 Inside Outside 공격해~GO! GO! GO! GO! LET'S GO! 부분만 2번 나오는 차이가 있다.] 이후 소닉 일행은 한 명도 빠짐없이 화산섬에서 탈출하고, 세계의 배꼽은 해저 화산의 분화와 함께 안정을 되찾는다. 버려진 데코와 보코는 몬그라운의 공격으로 동체가 박살이 났는데, 테일즈와 척이 이들을 회수하여 수리해준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에그맨과의 절교를 선언한 채 크리스의 집에서 살게 되고, 밥 할 줄 모르는 에그맨은 이 둘이 돌아올 때까지 제대로 된 식사는 못 한 듯하다. ~~근데 데코와 보코도 에그맨이 만들었으니 밥하는 기계를 따로 만들면 되지 않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